어릴 때 가까이서 지켜본 시선에서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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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가까이서 지켜본 시선에서 판가름 난다.

영구불변한 이론이 거창하지 않은 평범한 생활이다.

      마음을 붙일 마땅한 대상이 없어야 가르침을 받는 공부에 빠져들고 알아야 하는 지식이 시시해야 무궁하게 세계상이 펼쳐지게 능력을 발휘하는 내면을 갖추어도 기술 도구가 발달해야 위대한 작품을 남기는 본질을 볼 줄 모르는 엉터리 생각이 상상력보다 기교에 매달려야 천재가 되는 믿음이 확고하게 자리하면 개선도 새로운 변화가 불가능한 고집불통보다 꽉 막힌 답답한 노릇이 더 없고 절대 진리 명분에 따르는 여론몰이 조작 왜곡하는 사명감이 허술한 빈틈 실수만 노출해도 득달같이 알아차리고 민감한 말초 감각끼리 의사소통하는 연결에서 벗어난 이유로 수상 불온하다는 의심 불신을 누그러뜨리기가 기적보다 어렵다고 막아서면 속수무책으로 놀아나게 마구잡이로 써먹을 비법 특권이 군림 지배하면 무조건 선망하고 엄격한 계급이 기대와 작은 낙관을 무참히 저버릴 정책과 모든 인사가 철저히 맞추어서 진행해서 덤덤하게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맞춘다고 좋아할 근거는 없어도 낙심 후회하는 씁쓸한 뒷맛이 새삼스럽지 않고 그러려니 하는 이외에 원하는 대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고 결사로 버티는 완고한 패거리 파벌이 원한에 사무친 적의 반감을 노골성으로 드러내야 그런대로 순탄하게 잘하는 행동이고 도움 받든가 신상에 이로운 이익이 생기면 반드시 불운해지는 예고라고 알아듣는 세력을 잘못 자극하고 건드리면 개인에 불상사 난리가 발생하는 정치권과 일맥상통하고 높은 계층에 줄을 대고 연결해 온 노력이 반드시 대가가 돌아오는 보장을 믿고 까불고 설치는 몰인정에 잘못 얻어먹으면 체증이 내려가지 않아서 끙끙 앓는 질병에 걸린다는 주의 경고를 알아들을 정도로 영리하지도 잘나지 못하다는 관점으로 시비하고 말을 붙이는 의도 속셈을 불변이라고 일찌감치 길든 사상 이념으로 투철한 정신과 상대해도 같은 볼일로 깨어지고 망가지게 보는 앞에서 속임수 기만을 부리는 특권 의식이 잘나고 못난 구별이 없다는 평등을 죄악시하고 머리가 영리한 족속이 공통으로 믿는 사안에 눈 밖에 나면 구제받지 못하는 지옥에 떨어지게 저주 주술을 걸 돌팔이 미신이 악다구니를 바락바락 우기고 엄격한 기율이 서야 특권층과 절대 권력에 환상을 가지고 우러러보는 정당성은 문자 풀이에 해박하다는 공통성이 대부분 순수한 절개를 굽히고 알아들을 줄 몰라서 본심을 지킨다고 뚜렷한 설명도 설득하지 않고 일방으로 믿게 하는 지시에 충실한 하수인과 맞서는 긴장을 풀지 않고 공격 목표가 향하는 대상에 무참히 망가지는 몰락 실패하게 가정 형편이 불리해지고 스스럼없이 잘도 어울려서 생활하던 친분이 하나둘씩 실망하고 떠나는 경험이 여간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수상한 조짐 낌새를 재빨리 알아차린 중심 주제에 맞추어서 자동 기계보다 정확하고 일사불란하게 꽉 짜여서 움직이는 조직 체계에 두려운 위험을 심을 정보원이 미행하면 여간 성가시지 않게 걸려들어서 무사할 인격이 없다고 예외가 아니게 직접 신상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법률 기관이 엉터리 판결을 양산해도 되고 일정 부분 타협 계약을 맺어야 무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가혹한 심판에 걸려들어서 고생하는 관점에 연구해 놓을 위협이 어제오늘이 아니고 과민하게 의식하는 그들만 세계가 존재해서 실체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되고 받아들여야 부자가 되는 특권이 여간 얼토당토않아도 남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최소한 예의와 기본 자질을 보여도 쉽지 않은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려면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 해서 편하게 내버려두면 도둑 취급하고 자신한테 위험을 끼친다는 의혹 속설을 진짜라고 간주하고 겉으로 친절해도 속마음은 부글부글 끓는 진흙탕 싸움을 방불한 본색을 드러내야 정치에 적합하고 남한테 환심을 얻지 못해서 겨우 생계를 연명하는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가소롭게 업신여기며 인신공격 모독을 퍼붓는 문화 풍토인 격변기에 완고하게 갖추고 나면 위기 곤란에 처하는 악조건을 못 벗어나는 약자 변명과 불평이나 늘어놓고 의기소침하지 않으려면 가진 재력이 많을수록 불리해지고 가난해야 용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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