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갈증

목마른 갈증

첫 끗발은 개 끗발이다.

    우리가 이루는 모든 결과가 자기라고 딱히 주장할 고유한 실체는 없이 주변 환경과 남한테 영향받아서 형성하고 모방하면서 따르는 원숭이 단기 기억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야 정확해서 정서와 애환으로 즐기는 감상은 피고름이 맺힌 관계이고 사고를 치고 결혼해주라고 고백하는 망신을 당해야 훨씬 남자다운 애정이 풍부한 용기여도 방정맞은 행위만 골라서 하는 문화 예술에 자아 정체성은 없이 외세가 시키는 대로 굽실대는 간신배만 득세해서 아니꼬운 비위가 되게 뒤틀려야 머리가 명석해진다고 좋아할 근거를 민주주의라고 내세우는 이론은 엉터리여도 사생활에 도취해서 즐길 악취미가 애틋한 감정이 한순간에 사라져서 시시해야 그나마 타인한테 관심을 보이는 촌 무지렁이 근성이 적개심 분노를 풀 줄 모르고 도둑이라고 간주하는 고정관념이 유서 깊은 집안 출신이라고 유독 내세우고 어릴 때 친구가 하나둘씩 같은 이유로 떨어져 나가고 배신당한 기억이 군사 시절에서 잔뼈가 굵어서 전통으로 내려오는 강력한 영향력이 엄연히 존재해서 평화와 정의는 요원하게 주류로 행세하는 물정과 여론에서 벗어나야만 개인으로 온전해도 언감생심이고 세치 혀 속에 개성과 인격이 살아 있는 여의주를 희롱하는 용과 삼족오로 설명해도 아는 사람은 없고 정신과 내면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이 진행하게 밀어붙이는 고집불통이 폐쇄에 갇혀서 사회를 개혁해도 된다는 진보 이념으로 발전하면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전체주의 광기와 반대 개념인 반공 사상일수록 동조하는 사회주의 단체 의식이 식구를 챙기려고 구역질 나게 선동하고 역겨운 혐오를 불러일으키면서 사람 좋은 평판 한마디 들으려고 군중 심리로 대중을 선동하기 바쁜 선거철에 자유를 주장하면 수난당하는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 

학사모

학사모

태아와 뇌가 담긴 원형을 배격하고 사각 틀에 가둔다.

    처자식을 고생시키면서도 남을 위해서 희생 봉사하던 예전 어른한테 받은 교훈이 높은 학문보다 소중해서 그나마 풍류와 낭만이 살아 있고 가족만 챙기면 별수 없이 타락한 졸부밖에 아니게 만드는 교육보다 부작용 폐해가 더 없고 어릴 때 집안이 파산한 기억이 있으면 충동과 기분 내키는 대로 즉흥으로 판단이 그때부터 시작된 습성이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 반대로 귀하게 보호받은 유복한 생활을 할수록 평생 권력에 빌붙어서 지내는 간신배밖에 되지 않고 계획을 세운 대로 할 불굴 투지로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개발주의 추진력은 상처받은 불행을 감추는 심리가 다분해서 정직하지도 개방할 줄 모르고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에서 생기지 않고 미워하는 적개심도 마찬가지이고 소중하고 아까운 소유 가치를 버리고 잃어야 본질을 보는 눈이 열리고 동기부여로 분발하는 의욕이 생기고 남한테 헌신하고 베풀면 그만큼 복으로 돌아오고 많이 가진 부자가 가난한 사람한테 빼앗아 가지려는 탐욕을 편드는 집단에 속해야 안전해서 세력화하는 위정자는 외로운 고립을 참지 못하고 모두가 혼자라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인연 짝과 궁합이 맞는 조화 일치는 자신들 전유물이라고 공통으로 경험한 성장 배경만 중요하게 여기는 폐쇄를 배격해야 할 해악이 더 없어도 개인을 주장하면 당연히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유명 연예인을 우상으로 빠져드는 인심이 공통으로 보이는 편집증이어서 사회에 끼치는 막대한 해악을 고려하면 선한 기능보다 오염 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적댄다고 해야 지금을 설명하는 정확한 모습이고 통속한 오락과 대중 문화에 중독되어 심취한 광기와 과거 선조가 보인 멋있는 풍류와는 구별해야 하고 먹고살 만하면 사치해도 된다는 생각이 나쁜 결과로 나타나고 더 근검 절약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이 중요해도 하고 싶은 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망령 들린 노인밖에 아니고 좋은 세상에 태어나려고 현실을 포기하는 극단 생각이 지금 심리를 지배해서 한없이 기다리는 따분한 신세이면서 아무리 세상을 구해도 누가 믿으며 간단히 망상과 돌팔이 약장사로 만들려고 계집아이 중심으로 움직이는 광기보다 강한 미신이 더 없는 실감을 뒤늦게 하는 충격과 여파를 끼치는 인위 물리력과 강제력에 놀아나게 세운 작전 구상이 망령으로 살아나는 고집을 인력으로 함부로 못 하는 역부족 실패와 탈락한 설움을 당하게 자동으로 특권 행사에 매진하면서 사람을 위하는 인본주의라고 헛소리 망발을 천편일률로 떠드는 광기가 민망할 꼴불견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역정이 되게 약을 올리는 정치력

역정이 되게 약을 올리는 정치력

세력을 모으는 운동원과 수행은 상극이다.

    생명력이 술술 태어나게 하는 힘이 어디에서 생기는 가를 제대로 알아차리는 지혜가 있으면 지금처럼 망하는 뻔한 분야에 치우쳐서 기운을 낭비하지 않고 아무리 호의호식하면서 잘 지내도 인구가 감소해서 다음 세대가 막대한 타격을 받게 나쁜 유산을 물려주는 무능한 어른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최소한 성의를 보여야 해도 전혀 없이 대책과 전망이 식구만 챙기기에 맞추어서 세계 추세와 경향이 공산주의 사회가 되고 경제개발을 계획 추진하는 강제력에 수난당하고 순교하는 신세로 밀어 넣고 정신을 깨우치는 수행을 당연히 쓸데없다고 이단 취급하는 광신도가 엄연히 버티는 불리한 악조건이어도 남들과 섞여서 생활해야 하고 혼자 고상한 경지를 터득하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귀신이 되어서 특별한 광신도 극성이 되기는 누구나 하는 평범이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게 함께 섞여서 지내기가 훨씬 어려워서 달아날 퇴로를 열어놓고 숨어서 지낼 도피처를 마련하는 용의주도로 무작정 상경하는 충동에 초조하게 쫓기는 심리는 자신을 얽매게 구속하는 사슬 족쇄에 구애받지 않으면 한소식한 경지이고 실패하는 충격에서 지혜를 얻고 깨우친다는 소리는 사람 사이 관계에서 생겨서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되면 교리를 전파하는 행위가 순전히 이기심밖에 아닌 시시한 존재에 목숨을 바치고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숙원 사업으로 억울한 분노가 치솟는 불만을 품고 반발하게 고의로 유도하면서 실속을 차리는 작자가 따로 있어서 만약에 양보하고 고스란히 협조한다고 해도 반가워할 리 만무한 세력 기반에 쩔쩔매고 세상 무서움을 실감하게 과격한 발언과 독극물 해악을 끼칠수록 인기를 한몸에 받는 선거 최대 부작용 폐해는 불량배가 지역 텃세로 군림하고 폭발물 흉기로 돌변해서 동네 강아지가 더 양반일 정도로 공갈 협박으로 일관하고 전쟁도 불사하는 식민사상이 약자를 살려 두지 않을 살벌한 압제에 이미 변절 투신해서 충성 맹세한 표시가 부동한 투기로 한몫 잡게 하는 속 보이는 수법에 원한 맺히게 개발로 밀어붙이는 광기와 별개로 모르는 남으로 지내지 못하게 심심하면 찾아와서 끝끝내 세뇌 주입할 비밀 보안을 안다는 수사관 감시를 피하지 못한다.

고집불통 기성 세대가 노리는 목적

고집불통 기성 세대가 노리는 목적

신화와 환상은 없어도 광신도로 발전한다.

    죽어야 전설이 되고 부활해서 살아난다는 믿음이 타고난 신분으로 군림하든가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고 애착에 빠져드는 관심도 도움을 받아본 적은 없어서 똘똘 뭉치는 세력화가 들고일어나면 최악이 더 없는 역경과 악조건에 밀어 넣으려고 발버둥치고 극성을 부리는 자체가 망하기 일보 직전인 말세에서 할 선택 결심이 극과 극으로 변화무쌍하면 안심도 본심을 지키는 고유한 정신은 찾아보지 못하고 현실 참여로 휩쓸리고 한몫하면서 일신을 보전하려고 길거리에서 벌이는 군중 집회 행사가 계집아이 더러운 행실을 골라서 하는 요구를 기껏 들어주게 고정해놓고 가상 허깨비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권위주의 광신도가 사상이 불온하다는 대세 흐름에 수모 굴욕당하는 처지가 되게 하는 든든한 세력 기반 배후를 믿고 법률기관에서 흘려주는 소식만 대변하고 떠드는 전체 여론과 대기업에 불법 자금을 도움받은 상업주의 가짜 보도에 한통속으로 얽힌 언론기관을 두고서 미리 계획하는 준비성으로 지금껏 추진해온 노력을 안다고 말하면 이율배반 가식이라고 여기고 가족끼리 모이는 기본 정서를 느껴본 적이 없는 문외한으로 취급받아서 강박감에 가까운 충격과 내가 알면 기절초풍할 비밀이 있다고 탄생 이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고 반드시 연계하는 이유가 성으로 타락한 부끄러운 가정사에 대해 명심하게 할 정보와 내용이 황당해도 새까만 색 중독에 빠져든 생각을 파악하려면 현실 정보와 지식에 풍부해야 아는 자격에 결격사유가 많다는 인신공격 모독으로 판단하는 집착이 아니라 정신 가치가 중요하다는 인격이 지도자가 되면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져도 악질이 아니면 출세 못 하는 구조여서 자본에 찌든 속물만 높은 지위에서 활동하고 복지도 분배가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불공평한 현실이 그대로 말해주는 정확한 실정이다.

대기업 상품

대기업 상품

명품에 빠져드는 도박 운수가 집단 광기로 발전한다.

    삼계가 불타는 집이라고 표현할 만큼 욕정으로 들끓는 불안한 위험에 휩쓸리고 양갓집 규수라 할 개념은 없이 사창가 작부에 가까운 만큼 정당하게 공명정대하기가 어렵고 썩은 진흙탕 오물에서 뒹구는 이외에 고상하고 영원불변한 실체를 터득할 열망에 붙들리기 쉬울수록 분명한 구체성은 없이 변하기 잘해서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나약한 방황이 본심을 차리고 보호하기에 이로운 역으로 권력을 불길이 되게 느끼고 뛰어들어서 타 죽는 무모한 어리석은 나방을 구해내는 훈계와 해결 방법을 수없이 마련해서 밝혀놓아서도 아직 사회 현실에 완전하게 적용된 바람직한 해결책을 갖춘 적이 없어서 취약한 맹점을 파고들고 실패를 전제해서 야망과 욕구를 실현할 집착과 의욕을 보이고 권세를 선망으로 바라보는 엄혹한 환경에서 양심을 저버리면 세상이 문란해도 최후 보루로 지키는 충분한 의미가 있어서 이롭지도 유익하지 않고 실용성 경제 이익과 먼 어려운 실패를 감수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궂은 역할이 달가워야 용기이고 정신을 깨우치는 수행은 세상이 정의로워야 가능하면 기득권이 내세우는 변명이고 마음 하나 잘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고 자유자재로 무엇이라도 할 경지가 되면 잘난 척하는 오만한 허세를 부리는 유행과 시절 흐름에서 인제는 청춘과 결별할 정도로 나이가 든다는 실감을 하고 긍정으로 받아들여야 원만한 순리이고 주책맞은 정력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동이 오줌을 싸듯이 불장난으로 건강을 해칠 각오해야 하는 느낌이 헌자만 겪는 경험이 아니라 여자 기본 생리를 감히 상상도 짐작조차 못 하는 딴 세계와 어울릴 엄두를 못 낸다고 정치 야심으로 이용하는 불리한 악조건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쳐도 본래대로 돌아가는 자동기계 꼭두각시 과욕에 용기를 내지도 그만두게 못 하는 섭섭한 유감과 애석한 실의만 더 강해진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딱히 주어진 몫이 있어서 타고난 운수를 찾아간다면 길을 잃지 않고 지리에 밝아야 해도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에서 헤매고 방황하는 대부분 생활이 약자로 당한 설움과 억울한 불만 내지는 피해의식이 상당해야 두려움을 모르고 야심을 품고 대범하게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좌절을 겪고 이루지 못한 숙원이 많을수록 악질 독종이 되기 쉬운 반대로 성취한 뿌듯한 자부심이 강할수록 인정과 감상에 빠져들고 즐길 고약한 심보가 이치와 근본 상식을 허무는 궤변 망발을 늘어놓는 기득권에서 영웅으로 부추긴 가식 위선은 수행과는 거리가 멀고 이성으로 바른 소리를 하기보다 엉뚱한 범죄를 저질러야 호감과 매력이 살아나는 꼭두각시 분신이 되기는 생리에 맞지 않아서 융통성을 보여야 자기다운 심정이고 뻔지르르하게 정직할수록 관심이 남한테 팔린 영혼 없는 허깨비 망상이고 까탈스럽게 생각과 주관이 강한 집착은 애틋하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관심이고 별로 의식하지 않을 무방비로 위할 상대가 없어야 공정하고 정의로워도 욕정이 주체 못 하게 넘친 한 마리 수컷에 지나지 않아서 자유로운 활발한 행동처럼 보여도 실상에는 움직일 줄 모르고 어디에 강하게 뿌리 박히게 정신이 얽매인 불꽃을 찾아야 하는 순수한 동심으로 평생 사는 의지처와 동기부여가 있으면 쓸데없이 권력과 신비 사상에 현혹되지 않아도 모르고 경험 못 한 굶주린 지식이 세상을 움직일 권한이 있다고 활동하는 왕성한 투지 의욕을 과연 누가 꺾으며 어릴 때 정신에 충격과 겁먹은 악몽을 지우지 못해서 발악하는 극성과 반대로 넉넉하게 갖추면 부정 불법을 하라고 해도 자신을 찾아가도 가까이 있는 보물을 모르기 때문에 선망을 품고 감동해서 빠져드는 속물이 꽉 막힌 답답한 폐쇄라고 할지 뻔하고 상부상조하는 개방이어야 조직을 이끄는 지도력이라고 오해하기 쉽고 높은 경지를 이룰 수행은 헛수고 욕심이고 못한 수준에 머물면서 나름으로 열심히 해서 나중에 더 나은 경험을 하면 저절로 잘나고 못난 구별은 없이 평등 공평해도 미리부터 최고를 지향하는 포부와 야심이 기본도 못 갖추면서 한몫 잡을 횡재에 길들면 인격이 망가져서 일찍 출세해서 인심과 의리를 위하는 특별한 계층에 속할수록 편향된 편파성에 갇혀서 자신을 묶는 짐과 고민을 해결한 위인이 없는 죽음은 우연한 예측불허이고 외로운 아이와 다르게 작위와 인공으로 살려고 안달하는 집단 광기 어른을 따라 하면 반드시 망하고 비틀대면서 제도 전통에서 빗나가야 의외로 방법과 길이 열리고 잘하려고 애쓰는 끈기 의지가 아니라 부족한 빈틈에서 상상 못 한 괴력을 발휘하고 교통신호등 깜빡임처럼 법칙과 질서대로 성장 발전한 정보 사회만 능사가 아니라 밑바탕 순수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

천기누설

천기누설

자식은 유전자 변형 식품이다.

    많은 숫자가 단결로 밀어붙이는 세력에 가담해서 이루는 수법은 전체주의 광기인 반대로 실연당해서 길거리를 미친 듯이 헤매고 돌아다닌 기억이 있으면 훨씬 사람다운 면모와 매력이 넘쳐도 쉽게 잊혀야 고스란히 순수한 본성이 지켜비고 남들 눈에 띄고 알려질수록 가짜로 전락해서 보고 아는 모든 실상이 엉터리 망상이고 불확정성 과학 이론과 반대된 개념이 설명되지 않아서 가르치지도 터득하지 못하는 지식은 의인과 손님으로 찾아오는 훌륭한 위인이 남 자식으로 태어나게 유전자가 변형 설계된 혼사와 종족을 퍼뜨리는 번식을 남기는 생명체가 가진 한계로 몹쓸 악질이 지도력으로 군림하는 지금이 그대로 설명되어서 혈연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기본에서 전근대 봉건 의식을 세습으로 물려주는 전통과 유서 깊은 가정에서 세상 추악한 소문이 퍼지는 오염 구덩이에 처해 있으면서 실감 못 하고 가문에는 귀천이 존재하지 않고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모범이 범죄자 집안보다 더 악질만 수두룩하게 활동하는 불공평한 구조를 바로잡을 엄두를 감히 못 내고 악화해도 아무 손도 못 쓰는 안타까움에 공감하면 부유하게 잘살수록 나쁜 업보와 죄악만 저지르고 힘든 고생을 해야 선한 공덕을 쌓는다는 교리가 성립하고 아이를 이용하는 팔불출이라는 질문과 비판은 닭과 알 중에 먼저를 따지는 어리석음이고 아무리 잘 들어맞아도 큰 차원에서는 물이 흘러서 바다에서 만나듯이 하나로 모인다는 생각보다 현혹하는 엉터리가 더 없고 강을 건너면 배는 버려야 하고 가수가 일집보다 나은 후속 작품을 내놓지 못한다고 알면 과거에 한몫한 명성보다 구차해지는 경우가 더 없고 인제는 보이지 않는 가치에도 신경 쓰고 지식 호기심이나 채울 허영이 아니라 좀 더 본질에 다가가는 고민을 하면 소비주의 물질에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야 해도 중독된 말초감각만 발달한 내기 경쟁에서 이겨서 살아남지 않아도 다른 방법이 있으면 과정에 머무는 수준이고 전부 이루고 나면 할 역할이 없는 경지까지 못 가고 만사를 잊고 지낼 완성을 하면 타락하지 않는 인물이 없어서 끝내지 않고 끌려다녀야 오히려 다행이고 무엇을 이룬 뿌듯한 자만심은 갑자기 돌변하면 별수 없이 촌 무지렁이가 탐욕을 부리기 뻔해서 계급으로 군림하지 않고 겸손으로 내려놓아야 자아를 성취하는 큰 차원이고 잘난 능력이 이미 끝내고 다른 단계에 넘어간 진도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변화와 발달에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한 실패가 당연하다고 앞서서 이루는 성과주의와 권위 의식이 불어 넣어져서 강경하고 완고하게 버티는 집착을 내려놓지 않으면 아무리 절실하게 설득 호소해도 헛된 메아리이고 닦는 수행도 부질없다.

뜻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뜻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정력이 떨어져서 생각이 총명할수록 굴욕으로 헌신 봉사하는 모든 사람이 가진 천성은 법률 심판에 의존해서 형벌을 치러야 죄가 씻기지 않고 자체로 정화하는 장치가 완성되었다고 알아차리면 대부분 고민은 해결되어도 인위로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부질없고 부작용 폐해만 불러오는 망상이 되지 않으려고 누구를 깨일우고 가르치는 엄격한 권위와 위신에 복종하면 주제넘은 행위여서 가만히 내버려 두면 저절로 제자리를 찾아가야 자연과 이치에 순응하고 자기를 솔직히 드러내는 마음공부는 타인한테 함부로 하고 혼자일수록 엄격해야 해도 사람과 어울리기에 정신이 팔리는 열의와 기운을 조금이라도 내면으로 돌리고 지켜볼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해온 방식대로 반복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상기와 무기에 빠지는 신통한 환상을 경험하기는 누구나 하는 잡념이고 평범한 일상 이외에 다른 깨우침이 없는 막다름에 몰려야 간절해지고 처음부터 의욕을 갖고 시작하면 성취 못 하고 천재가 아닌 열등생이 의외로 큰 능력을 발휘해야 제대로 된 교육이고 기억력을 받아들이기에 폭식하고 과부하에 걸리면 잘난 척하는 재주꾼밖에 아니고 왕성한 기운에 넘친 듯이 자신해도 세상에 끼친 해악과 죄악만은 씻지 못하고 붉은 해 아래에 알몸으로 노출되면 부끄러운 수치심을 느껴야 당당해도 속임수 거짓이 만연한 이유는 전공과 취미를 구별 못 하고 곁다리에 심취해서 진짜라고 믿고 빠져드는 어리석은 중생이 불쌍해서 측은지심으로 눈물이 마를 날은 없고 바닷물 양수에서 키워진 짐승은 갈증을 극복 못 해서 배우는 모든 학문 지식은 남한테 의존해서 잘 지내라는 소리와 다름없는 공부를 그만둘 줄 모르고 중독된 어쭙잖은 공인 의식을 고쳐야 할 탈이 난 불구라고 주장하면 천벌에 직면해야 해서 아무 도움 없이 떳떳하게 일어설 자립심과 독자성을 이루는 구원을 얻으려고 본질과 자기다운 주체성을 확립하고 찾아내는 수행은 배척당하고 버림받는 인위로 어쩌지 못하는 절대로 군림한 불가능에 쩔쩔맨다.

인디안 고인돌 유적

인디안 고인돌 유적

    끝없이 펼쳐진 경이로운 자연 환경과 경치에서는 개척과 개발로 밀어붙이면 침략자 도둑질이고, 영광스러운 문화 전통이 중요할수록 힘만 최고라고 받드는 사악한 기록만 남기고 정신 가치와 문명을 거대하게 세울수록 살아남을 안간힘인 부끄러움에 지나지 않고, 전위와 추상으로 예술을 하는 창조성은 남다른 고유한 개성을 표현해야 마땅하고, 무한한 두뇌 용량이 실사구시 실리를 따지는 행위는 또 다른 욕망으로 이름을 남길 공명심, 하나와 고상한 학문 지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함께 어울리는 단체에 재미를 붙이는 중독보다 강한 도취가 더 없는 욕구 본능, 둘 다가 아닌 제 삼에 길을 선택한 고마운 은혜를 인디안 고인돌 유적에서 발견하면 감히 현대인은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체를 털끝 하나도 훼손 말라는 뜻은 미물과 풀 한포기에도 우주가 담겨서 가난을 배우라는 교훈이고 인간 말로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사라진 거룩한 용기에 역사가 소금기둥으로 일체화된 그 당시에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치를 모르면서 다들 열심히 바쁘게 살아간다.

마음 닦는 수행

마음 닦는 수행

    몸뚱어리가 자기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말할 근거는 극히 드물고 우연한 외부 요인으로 그저 주어진 듯이 받아들이기 일쑤이고 부모가 짝짓기해서 태어난 생명이고 자라면서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한계에 노출되어서 쩔쩔매는 나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 힘겨운 고생에서 해방되게 해주면 악마 편이고 함께 아파해야 보살에 가까워서 혼자 깨우치기는 아무나 하고 예전에 영광스러운 생활을 했다고 자부할수록 타락하지 않은 인격이 없고 현실 돌아가는 사정이 불리한 악조건이어도 개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철저히 방어로 본인 하나 지키기에 몰두하는 자체가 엉뚱한 궤변이고 자기를 버려서 새로움을 얻기는 쉬워서 있는 그대로 넘어진 땅을 딛고 일어서야 할 정도로 몸에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려면 여간 경륜을 갖추고 수행이 잘되어야 하며 천재가 박제되어서 남들 구경거리로 전락하는 제법 유명 인사로 알려진 지도자 특색인 죽은 인형을 잘한다고 해주는 착각도 유분수에 대항하는 중요한 사안은 정신 같은 초월이 아니라 신체를 돌보고 자유자재한 경지가 가장 큰 무기이고 호감도 매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요소가 정말 절실한 인연을 못 만나고 전혀 모르는 과거에 헤어진 쌍둥이 형제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고 억지로 지어내는 믿기지 않는 이유도 어릴 때부터 친구와 동기 사이에 소문이 무성해서 공부와 정규 과정을 그만두게 하는 수법이 아직도 유효하게 통하는 우리한테 두가지 선택밖에 없는 지 모르고 하나는 우연한 장난으로 큰 기적을 이루는 괴력에 의존하든가 다른 방법은 실력이 있어도 현실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평생 여한을 품고 사는 중심주제에서 머리가 뛰어날수록 노력 형은 되지 않고 멍청해도 자기 힘으로 무엇을 얻는 뿌듯한 성취감 이외에는 더는 바라지 않는 소박한 생활과 마음공부가 중요한 의미와 내용은 용량이 무한한 두뇌가 실사구시 쓸모만 요구해도 위대한 진리는 수신으로 몸을 다스리기에서 시작되고 근본이라고 알면 대부분 고민은 해결되어도 먹물에 쩔어서 아는 학문 지식은 신체가 탈이 나면 소용없는 공허한 관념이어도 벗어날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