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본성인 변비

밑바닥 본성인 변비

집안에서 대를 이어온 정통 파벌은 우연한 망상이다.

    어른으로 인격이 완성된 면모를 경험하면 갓난 아이가 나타나서 여간 애를 먹이지 않는 시달림이 당연하고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는 고민을 해결하면 성인군자여서 아픈 진통을 겪어야 성숙한다고 알면 마음 편하게 잘 지내는 운수일수록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반대로 남을 짓밟고 올라서는 우쭐한 기분은 철모르는 어리광이고 누구나 실수하는 불안한 존재여도 양반이라고 거드름 피우는 인심은 남들 속사정은 신경 쓰지 않고 근사하게 형식 외모를 갖추려고 지극정성을 들이는 거짓 위선에 속지 않을 인격이 없이 통속한 대중은 폐쇄된 세계만 전부와 진리라고 여기는 가히 청학동에 가까운 전통을 받든다는 관념이 아들을 낳은 유세와 벼슬한 잘난 척에 아니꼬운 불쾌감이 되게 하려는 고약한 심보가 한번 자리 잡으면 약방에 감초로 어디에도 끼어들지 않는 부분은 없이 써먹을 만사형통 비법이라는 광기가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고 우선으로 지킬 일편단심으로 혼자 대단한 능력을 특기로 발휘하게 하는 교육은 도둑놈으로 만드는 수법이고 억지 표정으로 그럴듯하게 구색을 갖추기보다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시하고 성질을 부려야 솔직해서 자기다운 본성을 추구하면서 열심히 수행할수록 망상을 좇지 않는 위인이 없고 현장에 뛰어들어서 어울리면서 함께 울고 웃는 감정 교류를 다양하게 경험해야 솔직한 진심이고 보기 싫은 악연과만 함께 생활하는 결과로 사람에 대한 반발심이 상당해서 혼자 지키는 순정이 있다고 하면 누가 믿으며 모두가 배신하고 떨어져 나가는 버림을 실제로 받으면 세상 살기 싫어지는 효력이 되기보다 갑자기 만사가 귀찮아지고 무사안일한 태만이 살아나는 이유가 속에서 빛 알갱이가 생생하게 움직이는 활동을 보면서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실망으로 그냥 별일 없이 넘어가면 원한과 포부가 져서 극단 생각과 결심을 하게 유도하고 가출 충동을 할 시기를 귀신처럼 알아보고 자극하고 어떻게라도 명심하게 하려는 뻔한 속셈이 우연만은 아니고 집에 편집증으로 매달리고 교육에 종사하는 세력에 유감이 많게 하려고 형식으로 위장 포장하면 그만인 웃음거리 독단을 부리게 약속한 의리를 배신하지 않으며 식구끼리 인정과 결속으로 뭉치는 집단 사조직을 다르게 말하면 주먹세계 생리를 그대로 닮아서 마구잡이로 행패를 부리면 어떻게 많이 아는 공부가 좋다고 몰두하겠으며 한가하게 놀면서 지내야 훨씬 용기이고 사람 인정보다 치사한 감정이 더 없다고 부정과 비리가 만연해야 정상으로 잘 진행한다는 대체로 관료 소신에 상상력과 창의성이 없는 학문 연구가 엉덩이에서 나오는 실력은 누구나 가진 밑바닥 본성인 변비다.

선거 후유증

선거 후유증

지도자를 뽑을 권리도 자유가 없다.

    자신한테 나름으로 순수한 애착이 있으면 다른 사람도 그만한 경험을 하나쯤 가진 많은 사정을 존중한다는 생각대로 되지 않고 작은 시작과 우연한 장난에서 비롯해야 자연스러운 미묘한 차이에서 판가름이 생겨도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투지와 영웅 행동은 타인한테 가혹하며 가족을 보호하는 이기심에 지나지 않아서 공인으로 대의를 위하고 초월을 받들 일념은 공짜를 바라는 탐욕이 강해서 주변 인심과 교류는 없이 애정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잘살게 해준다는 조건을 따지고 사람 사이 감정도 돈으로 교환되는 가치로 전락한 지 오래여도 순정이 남았다고 할수록 거지를 못 면하는 구차한 생활이나 견디고 앞가림하는 개인 골칫거리 하나도 변변히 해결 못 한다는 불신이 사람 인격은 본래 온전하지 않다고 색안경을 끼고서 약점에 파고드는 추궁과 미행을 따돌리지 못하게 불미스러운 죽음과 억지로 연관되게 살해로 유도하는 모진 천성이 주위에 기성을 부리는 불길한 조짐을 정해진 교리와 법칙에 맞추는 꼭두각시가 실망하게 하지 않고 업적과 공로를 세운 신통력 계시를 받은 광신도 고백은 생판 거짓말이라고 판명 나서도 혹세무민에 속은 도취가 답답할 노릇에 충실하며 자기를 따르라는 강요와 선동은 단순히 돈을 벌 사기꾼이어도 대단한 신념이라고 설득하는 요구가 기회에는 반드시 출현해서 경기에 가까운 강박감을 심어놓은 효과를 보려고 농사꾼으로 자처할 만큼 과거 투쟁 경력이 하나 같이 독재에 변절하는 경우를 수많이 보면서 자정 능력이 우리가 일반으로 느끼는 낭만과 애틋한 환상만은 아니고 화려하게 꽃을 피우려면 먼저 불행한 시련을 거쳐야 하는 내면 심리가 승리한 위주에 맞추어진 현실과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사는 묘미가 갖추어지는 인심을 아무리 연구해서 알아차려도 처음 시작에서 어긋나면 구원받지 못하고 한번 선택이 평생을 결정한다는 글귀보다 강한 작용이 더 없으며 그 외는 기타 등등 나머지로 전락하고 소박한 생활에 만족하면 망하기를 자초한다는 불신이 강해서 멀리 이민 가서 정착해서 살아야 유리한 교류가 활발해지면 대결 경쟁에서 이기는 결과는 큰 의미가 없어도 외곬으로 고유한 정신과 타고난 혈통에 연연하지 않고 넓은 마음을 터득하는 수행이 중요한 자아 실현을 당당히 말하는 지도자 덕목과 반대로 밥벌이 생계에만 매달리고 주위에서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하게 착실하면 한심해지는 전공을 살릴 목적으로 출신만 최고라는 텃세와 폐쇄에 모든 패권이 돌아가는 선거 후유증에 정신을 구속당한 인격 파탄이 민주주의를 역행한다.

대중 목욕탕

대중 목욕탕

    집안 친척이 모이는 행사 때면 성욕이 발동하던 기억보다 강한 자극이 더 없고 우리가 일반으로 전통과 관습을 존중한다는 소리는 허울뿐이고 본심과는 다르다고 냉정히 판단할 안목과 지혜를 솔직히 말할 능력을 금기시하는 신비 사상이 경제력으로 살림살이를 꾸려간다는 알량한 계산으로 몰려다니는 막강한 기운은 한 푼어치 가치가 없다고 웃어 넘길 대담성을 갖춘다고 자신해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벌거벗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걱정과 불안이 예술성을 갖춘 시인이고 떠돌이 생활을 결심한 순수한 감상과 낭만이 남아서 그나마 안심 위로가 되고 잠에 빠진 몽상 속에서 꿈을 중첩으로 꾸고 몽롱해지는 의식이 남다른 창의성이고 몽정을 경험하는 욕구를 주체 못 하고 젊은 시절 무사히 잘 지내놓고 뒤늦게 망신과 굴욕을 겪는 개인 사정에 관심을 두지 않는 답답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자유와 인권이고 음탕한 불륜을 사회 제도가 알아주지 않아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공론화해야 더 건강해도 무조건 죄악시하고 가장 절실한 순간일수록 잘못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위기를 느끼는 심리를 붙잡으려고 무엇이라도 하는 자신감일수록 단순히 글 공부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이 외부를 의식해서 잘 보이려고 극도로 피폐하게 악몽에 시달리는 연예인 병을 다스리고 고치지 않으면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떠도는 과거에 자신을 고정해놓고 성장 못 하게 방해하는 멍청한 행위만 골라서 하고 보람 있는 정신과 더 높은 경지를 추구하려면 세속에 대한 야심을 버려야 해도 동시에 둘을 전부 이루려는 욕심이 지나쳐서 가지게 체질이 생기지 않아야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고 하나를 잃어야 얻는다는 이치를 바로 알면 무엇이 중요한지 명백해도 본인이 주체로 자아를 성찰하는 이뭐꼬 화두도 망상과 허깨비라고 느껴야 깨우침이다.

거친 폭력

거친 폭력

순수한 혈통과 동심은 존재하지 않아도 기억하는 방법

    자기를 숨기고 드러내는 양극단에서 오락가락하는 심리는 물가에서 생활하는 곤충과 물고기한테서 물려받은 유전자이고 건조하고 메마른 사막을 좋아하려면 혼자 내면에 오래 머물면서 숙성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결실로 살아나도 주인공으로 인기를 얻으면 직면한 사정에만 연연하고 보이는 대로 믿는 강제력 독단이 익숙하게 길든 습성대로 하기 마련이어서 인연 짝을 극진히 위하기보다 수행에 방해되는 요소가 더 없고 정신을 지향하는 사교성을 갖춘 고급 교양으로 생활하는 뛰어난 자격은 전부 성 행위로 요약되고 상상도 창의성도 단순히 욕구 본능에 지나지 않는다고 알면 구역질이 날 더러움을 느껴야 솔직한 심정이고 외연을 확장하는 똑똑한 시야는 갓난 아이한테 애착이 강해서 사나워지고 폭력도 불사하고 자식을 꿈에 보는 자체가 돌아서면 반드시 신체가 망가지는 아픈 고통이 따르고 질병이 찾아오는 대부분 이유가 넉넉하게 많이 가져서 악화하면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몸을 다스리기보다 마음공부를 가르치는 스승이 현실에 존재해도 학교와 사회에 처음 나서는 초년생 시절에서 실수하는 유감을 모두가 하나쯤 가지면 남한테 악질이 되지 못해서 만만한 취급을 받고 선의로 누구를 위하다가는 망신만 기다리는 이해타산 사심은 중요하지 않아도 반드시 식구를 돌보고 책임지는 능력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한마디만 전체를 뒤덮고 있어서 다른 절실한 명분과 사정은 전부 시시해지고 부자로 잘살려는 열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할수록 별수 없이 권위주의 전통 가치가 되는 보수고 돈벌이에 뛰어들어 경쟁해야 진보에 가까워서 외부를 의식해서 잘 보이려고 생각이 콩밭에 가서 탐욕을 채우려고 해야 오히려 화해와 정화가 빨리 오고 역지사지로 다르게 생각해야 온전히 보이고 그나마 기억해주는 존재로 남아서 무덤을 찾아가고 조상을 받드는 제사도 이미 이루어져서 다들 내면에 가진 본성이어서 멀리에서 찾으면 얻지 못하는 구속에 가두는 공부만 하지 말고 밖으로 뛰쳐나가야 지혜가 열린다.

아궁이

아궁이

혹세무민 선동과 야심은 한 몸이다.

    확실한 신분 하나를 공인받으려고 다들 들이는 노력에 대해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 절대 진리와 고정된 실체가 딱히 있지는 않고 모든 물질과 기운은 성질이 변형되어 배달 수송이 가능해서 정신 가치가 전산 기계 언어로 예속되어 버리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예술과 영혼을 추구한다면 별로 인기가 없고 사람들 두뇌 활동과 감정까지도 설명되고 풀이되는 법칙에 따른다면 어떻게 해방과 자유를 말하며 자립과 독립심을 일찍 심어놓는 기본도 갖추지 못하고 무조건 반칙과 불법으로 한몫 잡을 특권 의식에 붙들리면 고칠 약이 없는 중독이 집단과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하나로만 설명하고 인식하면 정상이 아니고 서로 복잡하게 얽혀서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도 맹목으로 있는 사실과 현재만 따지는 단순무식보다 어리석은 망상이 더 없고 여러 변수가 있고 의외와 예측불허가 생겨야 더 개인으로 훌륭한 자신만 최고라는 경지가 되어도 진짜로 가 닿지 못한 희망 사항을 피력하는 수준이고 순수한 결벽으로 정의감을 내세우지 않고 적당히 세속 때에 찌들어야 더 정신으로 건강하게 튼튼해지고 소중한 보물을 잃어야 비로소 무엇이 보이고 만약에 거칠 것 없이 해볼 대로 전부 하면 악질 반동으로 전락해서 유명하게 인정받을수록 내면을 알아 보면 자신을 돌보지도 통제 다스리지 못하는 무능력이어서 큰 힘을 발휘하려면 고행하는 인내를 거쳐야 할 필요가 절실하고 신흥파벌을 조성해서 새로운 교리를 전파하고 다니는 미치광이라는 말을 들어야 오히려 자신을 설명하는 정확한 표현이고 이미 그렇게 하는 사람한테 한번은 호되게 망신당하는 수모를 겪어서 세상 무서움을 실감하고 오히려 본 정신으로 돌아와서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면 행운과 행복이다. 

우울한 자화상

우울한 자화상

    자기가 슬프면 어느 정도 타결할 용기가 살아나도 애절하게 우는 사람을 바로 옆에 두고서 마냥 하고 싶은 욕구대로 무엇을 이룰 투지와 야심이 생기지도 소질을 발휘할 줄 모르는 무능력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성장하는 경력을 많이 쌓을수록 현실 사정과 난관에 무관심해지기보다 더 자신 속에 있는 철없는 어린아이를 끌어내게 되어서 오만하게 혼자서 잘난 지식 허영에 사로잡히는 반대로 젊은 청춘은 남에 대한 연민으로 의협심이 살아나야 마땅해도 일찍 돈벌이 하려고 경쟁에 붙들리는 이해타산은 한심하기 짝이 없고 인성을 망치는 지름길이어서 정신 수행이 구시대 유물처럼 낡은 가치가 아니라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방법을 분명히 제시해도 멍청하고 통속한 인심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유명하게 알려지는 유행만 좇고 우상을 받들면 혹해서 진짜라고 속아 넘어가기 잘할수록 대부분 위대한 역사 인물이 자라던 시기에 함께 생활한 친구한테 열등감을 가져서 과감하게 어떤 어려움도 무릅쓰는 투사가 된다고 해서 무엇이 명예이고 잘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어도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어도 함께 아파하지 않고 괜히 엉뚱함에 붙들려서 많은 사람을 혹세무민으로 기만하고 천벌 받을 부정과 불법만 골라서 하는 저질 대중 문화만 판을 치고 무조건 불행하고 암울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자체가 권력에 굴복한 비겁이고 그렇지 않고 신나는 낙천성을 회복하면 사회가 불행하지도 타락하지 않는 자정 능력은 저절로 갖추어도 천하태평으로 불의에 눈 감고 땅이 진동하는 파문을 일으킬 똑똑하고 잘난 위력보다는 애절한 유행가 가락에서 더 큰 울림을 느끼는 낭만과 정서여야 헤쳐나갈 현명한 지혜가 열린다.

무속 끼와 도반

무속 끼와 도반

    누구나 잠재에 중요하게 도사린 막강한 영향력으로 아는 친분과 측근을 위해야 인지상정이라고 할수록 적수에 무너지기보다 내부 분열이 더 무서워서 배신당하고 혹독하게 몹쓸 행패를 부리면 동지라고 여기는 집단 사조직이 보편 가치와 일반 통념을 형성해야 절대 진리와 법칙이 발달하는 역으로 무속 끼를 타고난 인품을 인정해야 하고 함부로 범접 못 할 신성한 기운에 관심을 두고 진지하게 연구할 공부에는 등한시하면서 무조건 많이 아는 지식이 무엇이 중요하겠으며 귀를 씻은 물을 소한테도 먹이지 않으려고 한 고사가 그대로 들어맞는 진실인 만큼 반역에서 해방되려면 거창한 난리가 벌어져야 하기보다 오랜 원한과 숙원을 풀어주는 푸닥거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인물이 누가 있겠으며 주인을 무는 개를 돌본다는 정확한 법칙이 더 없어서 본때를 보여주려고 보복하는 악순환만 하지 않고 조용히 내려놓는 판단으로 현명하려면 혼자만 시간을 가지고 오래 지내야 정신 건강에 이로워도 쓸데없이 사람 만나는 인맥을 쌓으면 솔직하고 정의롭기 어려워서 변절하고 말며 시간이 걸려도 돌아서 가고 시행착오를 하게 내버려 두는 이외에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행동이 전부 부질없고 도대체 지금 마땅히 할 역할이 없다고 해야 부끄러운 세상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고 대항해야 정직하고 도반보다 굳건한 결속이 더 없는 실감을 온전히 해보면 이로운 다행이고 혼자서는 모르는 부분을 알려고 절실해도 가까운 보물을 못 보는 촛불 그림자처럼 수상한 첩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고 욕심과 사리사욕에 매달리기가 너무 흔해서 쉽게 변심 퇴색하면 항상 새롭게 스스로 다그치고 부단한 노력해야 하고 잠시만 방심하고 게을러도 갑자기 늙게 되어서 머리가 뛰어날수록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고 알지 못하고 항상 현실에 머물고 과거로만 퇴행하는 반대로 매사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긴 호흡으로 판단해야 정상이어도 지혜와 안목이 열리는 한 소식을 한 광기가 반드시 살아난다.

마음공부 수행은 사기꾼이라고 오해받기 마련이다.

마음공부 수행은 사기꾼이라고 오해받기 마련이다.

    하기 나름으로 자기가 만들어 가기에 따라 얼마든지 변수가 달라지고 마음대로 할 자유가 있으면 외부에 눈치 볼 필요가 없어서 무리를 이루는 사회 의식이 아니라 사생활과 개인 인권이 지켜지는 좋은 세상을 믿으면 단순히 환상과 순진한 생각에 지나지 않은 내면을 탐구하면서 본심을 지키기에 매진하는 반대로 사조직 친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집단 행동이 연애 문제도 권력에 물어보려는 촌스러움은 유치한 수준이어도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식당에서 신고 고발해서 영웅이 되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가상하게 먹는 음식을 자신들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통속한 대중이 사진을 찍듯이 분명한 증거를 남기는 지식 공부를 많이 알고 생각에 붙들려서 상상력 창의성이 발달해서 세상에 위대한 작품을 남길 욕구는 누구나 가진 야심이어도 전개 확장하는 시야와 신비한 기적대로 진행하는 환상과 또한 막다른 위기에 처해야 더 높은 경지를 보는 세가지 요소가 맞물려서 돌아가는 이치를 설명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예언에 기록되어서 공부로 모든 문제 고민을 풀려는 수법이 아닌 다른 차원과 경지가 존재한다는 이론도 맞지 않고 딱히 설명되지도 해결되지 않는 부족한 뺄셈으로 풀이하면 더 분명한 실체가 드러나도 탐욕으로 무엇을 해놓으려는 조급증은 엉터리이고 물러나서 보이지 않는 분야에서 묵묵히 책임을 해내는 위인이 조금이라도 남한테 인정받으면 곧바로 허세와 겉멋을 부리는 졸부로 전락하는 만큼 자신을 지키기 어렵고 사조직 파당이 항상 반역으로 존재하는 지긋지긋한 골칫거리가 수천년을 이어오면서 굳어져서 제대로 태평성대를 맞이한 적이 없는 부끄러운 역사만 물려주면서 자랑스러워하는 패악질을 누그러뜨리지 않아서 독립운동을 한 의인을 망신으로 도태되게 명예를 회복 못 하는 과제를 이론과 생각으로 따지지 않고 마음으로 깊이 헤아릴 정도로 내면 수행이 되어야 가능하지 단순히 수많은 경험과 산전수전 희비를 겪을수록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게 되어서 자신을 감당하고 책임지는 뚜렷한 소신으로 흔들리지 않는 완강한 투지가 아니라 유연하게 열린 생각으로 적수도 받아주고 어울릴 기본 소양을 갖추지 못하고 식구만 챙기는 사고방식을 바로잡으려면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여야 해도 기계를 망쳐놓고 부속품이 없으면 아무런 기능도 못 하는 깡통으로 만들려는 이면에서 첩자 정보원으로 높은 지위에 잘 보여서 올라선다고 해도 신세 진 빚을 갚아야 해서 더 나쁜 불법 악행을 저지르는 악순환만 반복하는 사회는 개혁도 정화되지 않아서 정상을 유지하는 단체 위력이 확립되어야 각자가 행복해지지는 않고 개인이 뭉쳐서 강한 실력이 된다는 가장 기초도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다르게 된다는 낙관은 단순히 믿고 싶은 기대 관념에 지나지 않은 낭만과 설레는 감상이 아니라 실제로 피부에 와 닿은 실리만 중요하게 따지는 말초 본능이 사기와 신명을 부추기는 여론몰이 선동과는 전혀 별개인 딴 세상 이야기다. 

조율과 미륵

조율과 미륵

    불안한 위기가 생기는 자체가 고상한 깨우침을 한 위인이 존재해서 자업자득으로 못 살던 시절일수록 수행하기 좋은 여건이고 지금처럼 기계 문명이 발달하면 거기에 맞는 새로운 가치관이 형성해야 해도 축복받지 못한 부정한 씨를 타고난 듯이 출생하기 이전에 있었던 사건을 비밀로 지키는 소문이 반드시 있어서 한살이라도 연장자인 선배를 깍듯이 모시는 관행으로 계급과 신분을 엄격하게 해놓을 정신 나간 적대감 세력도 받아주어야 상생을 하게 되지 마음에 맞는 친분과만 생활하면 별수 없이 속물이 되고 말아서 고상한 정신이 되기보다 삼류 대중 문화와 같은 치사하고 기분이 상하는 실연을 경험해야 제대로 정신을 차리는 반대로 환상에 빠져드는 애정은 젊은 한때 가능해서 화려한 신비를 추구해야 마땅하고 충분히 누려야 해도 늙어서 낭만으로 성 관계하면 주책맞은 행위고 형식을 그럴듯하게 갖추고 아무리 큰 성취를 해도 애석하게 떠나 보낸 상실감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아서 비관에 붙들리는 반대로 과욕으로 무조건 성취해야 직성이 풀리는 탐욕으로 양보도 포기를 모르고 오래 버틴다고 상책은 아니고 신진 세력에 맡기고 물러나야 용기와 능력이어도 꿈에 어린이를 보는 자체가 또 어디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소식만 생겨도 부담과 악몽이 살아난다고 위협하는 공격에 직면해서 제대로 대응 못 하는 약점이 있다고 정신에 충격과 폭력에 두들겨 맞기에 이력이 나서도 감각이 무디어지지 않고 살아 있는 생명을 느끼면 변태라면서 치밀한 계획을 꾸미려고 머리가 돌아가는 자체가 집단 몰살에 동조한다고 보면 틀림없어서 시의적절하게 하기 나름이어도 기회주의로 외부 눈치를 보면 생각과 주관을 갖지 못한 우민화를 조그만 고민해도 모순이 금방 발견되어서 알맞게 조율해야 한다는 옛사람 교훈보다 뛰어난 지혜가 없어도 사회가 아무리 부유해도 개인이 가난하게 헐벗고 직접 피부에 와 닿지 않아도 경제에 대해 엉터리 궤변을 늘어놓는 거짓 허위만 판을 치고 가진 자만 위한다는 비판을 한마디 해서 반역으로 몰리는 욕을 들어야 온전한 정신이고 무조건 빨갱이 누명을 덮어씌우고 사상을 문제시하는 행위가 부러워하는 열등감 표시이며 쓰레기에서 장미를 피우듯이 미륵도 살기 좋은 세상에는 내려오지 않는다.

잊기 쉬운 신변을 돌보아야 화목한 가정이 지켜진다.

잊기 쉬운 신변을 돌보아야 화목한 가정이 지켜진다.

    정신을 가누지도 성질을 억제 못 하고 욕구에 노예가 되어서 꼼짝 못 하는 역부족 한계에서 쩔쩔매는 요인이 턱뼈를 둘러싸는 부분에서 일어나는 심리 작용이어서 과학 이론으로 규명하고 태곳적 물고기 아가미에서 이어오는 강한 기억을 두고서 혹자는 중도 실상으로 풀이하고 아니면 호흡 작용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집중하면서 구체성으로 근거를 제시할 지혜가 있어도 자신이 직접 체험 못 해서 학문을 열심히 공부해서 알게 된다면 엉터리 학설과 오해만 낳아놓게 되는 돌팔이가 수두룩하게 나오게 되고 그름을 지고 장에 가는 꼴이어서 일상이 그대로 수행이고 생활 속에 진리가 숨어 있다는 내용도 깨달은 차원에서는 맞지 않고 극과 극을 하나로 통합하는 불이 사상도 일반 사람이 안심 위로하게 달콤한 사탕을 주는 처방에 지나지 않으며 위대하고 뛰어난 능력 위주로 엄격한 서열과 차별을 해놓으려는 호사가들 여론몰이 선동에 잘도 속아 넘어가서 놀아나는 집단 광기에 진짜 스승은 평등하게 바라본다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탄압 희생당하게 잘난 척하는 모진 악담과 독설로 가출 충동을 느끼게 쫓아내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게 비상을 걸고 기강을 잡으면서 큰 난리와 전쟁을 일으키는 강경한 발언만은 가라앉지 않고 외부 세력을 일방으로 끌어들이고 잡종이 되게 하는 침입에 순수한 혈통을 지키고 고수하면 위험 인물로 수상하고 불온하게 여기는 의심과 불신이 강해서 위엄으로 군림하는 기성세대가 법률에 의존하는 사고방식만은 풀지 않고 새가 울고 꽃이 피는 자연 소식과 이치가 기적이 아닌 자기 마음 속에서 생긴다고 알면 멀리에서 구하지는 않으며 내면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관찰하고 오랫동안 연구해보면 광신도에 혹세무민으로 빠져들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보아야 고정된 실체도 법칙은 없이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는 무상한 이치를 비로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