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불행한 전쟁 그림자
남한테 얻어 들은 지식을 실력이라고 과시하는 도취에 빠져서 자기중심으로 교묘히 모방하는 주위에 대한 인식에 투철해서 한몫하려고 감수성이 상당히 발달한 특기를 발휘하며 대단한 활동으로 성공한 권력 맛을 한번이라도 보면 계속해서 하나만을 최고라고 믿는 일념으로 상식과 보편 가치와는 동떨어진 엉터리 착각을 악착같이 우기는 실력이 되게 칭찬하면 별로 발전 못 하고 역으로 할 줄 모르는 분야와 잘못된 약점을 격려 권장해서 극복 승화하게 해야 진정한 교육 묘미이고 바른 가르침이어도 잘하는 실력 위주로 현실이 돌아가고 치열한 경쟁 대결에서 살아남으려는 사상보다 인성을 망치는 지름길이 더 없어도 반대로 믿는 전체에 대항해서 싸워도 승산이 없는 헛수고만 하는 결과 만큼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은둔으로 생활하고 인정 못 받아도 외로워하지 않고 그나마 위로가 되는 힘에 원천은 어려운 역경에서 생기지 않고 나대로 소중한 내면 가치를 찾아내면 전부 해결되어서 더는 바라는 바가 없어도 그렇지 않고 단체 모임에 속해서 활동해야 정식 신분 자격을 갖추는 공부에 뛰어난 잘난 척은 편집증으로 좁은 영역에서만 생활해서 광대한 정신 세계를 모르기에 십상이고 새로운 변화로 무진무궁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하면 아무도 믿지 않아도 나중에 가서 어느 쪽이 더 모험으로 소중한 가치를 깨우칠 지는 불꽃을 보면 우열을 가리는 자체가 의미가 없어도 여전히 쓸데없이 싸운다고 괜히 정력만 낭비하고 아는 지식을 자랑하려고 끝없이 도발을 멈추지 않는 강대 세력 기본 생리가 양보할 줄은 모르고 철 들기는 천지개벽보다 더 어렵고 마음공부 수행에는 힘으로 지배하는 점령을 막지도 피하지 못하고 반드시 덮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