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영화관
바둑 복기를 하듯이 살아온 과정을 되짚어 보는 자기반성으로 성찰하려면 떳떳해야 가능해도 외부로 향해서 남보다 경쟁에서 앞서려고 누구를 모독하면서 갉으려는 특기는 비겁한 열등감밖에 아니어도 여론몰이 선동에 오염되고 과거 군사문화에 길든 세력으로 설치면 잘한다고 해주는 현실보다 부끄러운 망신이 더 없어도 완고하게 버티는 기세와 사기를 부추기는 위주로 주도하는 지배력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이 본래 잘못 어긋나서 망가진 실상에서 평온한 안전은 오히려 불행 시작이고 경제가 편중된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고 배후에서 조종하는 농간을 부리는 패권에 눈치를 보면 한심해도 우러러보게 훈련 교육하고 부자가 되려는 속물이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가상을 더 진짜라고 여기며 마음공부를 주장하면 당장 미친 객기 취급하는 인심이 음식과 오물이 몸속에 가득하면 지나치게 성욕이 달아나서 배가 고파야 의식은 이성 상대에 관심으로 가득해서 탈이고 망가져도 허겁지겁 탐욕을 부리려고 파벌과 분열주의를 형성하고 가까운 주변을 먼저 섬기라는 소리와 식구만을 위하는 이기심과는 전혀 다른 의미 양상이어도 구별할 안목을 못 갖추고 여론을 형성하는 공론화가 항상 눈 밖에 날 꼴불견만 하고 반대된 결과만 생기게 할 장치 하나로 타협하고 손을 잡는 거래 연결만 하면 놀고 지내는 실업을 못 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