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군상 본모습
개인을 설득하기보다 전체 인심을 한뜻으로 선동하는 독재는 너무도 쉽다.
모든 사람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는 욕구 본능은 횡재를 바라는 도둑놈 심보와 근친상간 같은 불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학습으로 남보다 앞서려는 우월한 자민심이어서 재미에 한번 중독되면 인력으로 어떻게 못 하는 불가항력이면 현실과 좀 떨어져서 초연해져야 이성으로 냉정히 판단해서 자아 본성을 찾지 괜히 군중 심리에 휩쓸렸다가 어떤 멸시와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관점이 반드시 지켜보면서 같은 이유로 침입하려고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서 기다리게 마련인 속셈을 굴복시키지 못하게 자신들 권한이라고 길들은 객기가 지긋지긋한 불화를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고 전쟁을 부추기는 광기만이 시끄럽게 떠드는 구조에서 평화로운 좋은 시절은 오지 못해도 이미 탐, 진, 치 한마디로 명확하게 밝혀서 깔끔하게 해결해놓은 탁월하고 현명한 지혜가 놀랍다.